이호석 신한금융투자 PB는 19일 토마토TV '토마토랜드' 프로그램의 'UP&DOWN 추천주' 코너에 출연해 세코닉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이 PB는 "세코닉스는 글로벌 2위 전장 카메라 렌즈 기업"이라며 "전체 매출 중 전장 카메라가 차지하고 있는 매출 비중이 35%로 경쟁사 대비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장 카메라 시장이 성잘할수록 상대적으로 매출이 높은 기업이 당연히 실적이 개선되는 것도 더 두드러질 것"이라며 "절대적인 매출액으로 비교하면
LG이노텍(011070)과 대비했을 때 낮을 수도 있지만 실질적 실적 개선에서는 오히려 세코닉스가 시장에서 더 부각받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또 올해 모바일 카메라 렌즈 매출도 굉장히 좋아질 것"이라며 "작년대비 20%정도 스마트폰 생산량이 확대될 것이고 그에 따른 수혜가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4000원, 손절매가 1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후 1시42분 현재 주가는 전거래일대비 600원(4.74%) 하락한 1만2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