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병재 신한금융투자 부지점장은 26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프로그램의 'BJ 마켓뷰' 코너에 출연해 멕아이씨에스를 추천주로 꼽았다. 멕아이씨에스는 인공호흡기와 환자감시장치를 제조하는 회사다.
심 부지점장은 "멕아이씨에스는 지난해 해외 장기 수주를 확보했다. 사우디와도 10년 장기 계약을 맺었다"면서 "그 외에도 폴란드 등 40여개국에 진출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동사는 포스트 코로나 종목으로도 언급이 되고 있는데, 코로나가 시장에 강력하게 반영이 됐지만 그 전에 사스, 메르스 등 다른 호흡기 질환들이 많았다"며 "그러다 보니 호흡기 관련 의료기기의 수요가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는 의견들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다.
또 "부채 비율도 굉장히 낮은 편"이라면서 "의료 종목 치고는 재무 상태도 괜찮아서 시장이 정상화되면 어느정도 안정권에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이에 현재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만1000원, 손절매가 8000원을 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35분 현재 주가는 전일대비 110원(1.21%) 상승한 9220원에 거래중이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