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대웅제약(069620)이 2차전지와 게임 섹터 조정으로 인한 수급 풍선효과를 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송태현 유안타증권 과장은 28일 토마토TV '열린시장 상한가를 잡아라 : closing bell' 프로그램의 '토마토 투자 전략실' 코너에 출연해 대웅제약을 추천주로 꼽았다.
그는 "
LG에너지솔루션(373220)이 상장을 하면서 수급의 풍선 효과가 다른 쪽으로 나올 수 있다"면서 "오늘은 반도체와 바이오 일부였는데, 다음주에는 전통 제약사 쪽으로 움직일 수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어 "전통 제약사는 실적 부분이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최선호주가 될 수 있다"면서 "2021년도 실적은 2020년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이유는 전문의약품 관련 탄탄한 실적이 유지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종가에서 매수 가능하다며, 목표가 18만원, 손절매가 11만원을 제시했다.
이날 주가는 전일대비 3500원(2.76%) 상승한 13만500원에 마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