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2200원(6.59%) 상승한 3만5600원에 장을 마쳤다.
이재필 토마토투자클럽 전문가는 이날 토마토TV '진짜 쉬운 진단' 프로그램에 출연해 "한국항공우주의 강한 움직임의 바탕에는 지정학적 리스크 같은 부분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미사일을 열심히 쏘고 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쪽도 상당히 긴장관계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선 후보들도 항공우주 쪽에 관심이 많은 것 같다. 항공우주청을 신설한다는 말도 나온다"면서 "한국항공우주는 이런 모멘텀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방산주들은 수익 창출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3~4년마다 재계약을 한다. 진입 장벽이 굉장히 높아서 새로 업체를 바꾸거나 하는 일도 거의 없다"고 말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