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아셈스(136410)가 상장 첫날 공모가(8000원) 대비 126%를 웃돌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4분 현재 아셈스는 시초가보다 2150원(13.44%) 오른 1만8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 대비 126.88% 웃도는 수준이다.
아셈스는 공모가 보다 2배 오른 1만6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후 장초반 두자릿수 급등세를 기록 중이다.
앞서 지난 17~18일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1618.3대 1을 기록, 공모가 희망밴드(7000원~8000원) 상단인 8000원으로 공모가를 결정했다.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2345.0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4조8701억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다.
아셈스는 무용제 타입의 핫멜트 필름형 접착제를 주요 제품으로 생산하고 있다. 아셈스의 주요제품은 신발ODM, OEM 회사를 거쳐 최종 수요자인 메이져 신발 브랜드사에 제공되며, 의류 및 자동차 천장재에 적용되는 제품도 공급하는 등 전방산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