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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경영' 발 벗고 나서는 중진공, 현장소통 강화
현장 밀착 지원 위해 ESG 경영 지원 세미나·간담회 지역순회 개최
입력 : 2022-02-09 오후 1:51:25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ESG경영인식 확산과 중소벤처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소통을 강화한다. 중진공은 9일 충남 천안 충청연수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과 ESG경영 혁신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 지역특화 산업 맞춤형으로 준비한 세미나에서는 ESG의 개념부터 이해관계자들의 ESG경영 요구, 중소벤처기업 ESG 대응 방안 및 전략, 차세대 디스플레이 산업 관련 ESG 이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김학도 이사장과 송성근 에프씨산업 대표 등 디스플레이 지역기업 대표자 9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ESG 경영 도입 애로사항 및 ESG 자가진단 시스템 활용 소감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중진공은 ESG지원을 위한 정책 사업을 소개했다.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인식 확산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역특화 산업별 세미나와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기업 현장 의견을 수렴해 ESG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고도화 등 수요자 중심 지원책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최근 RE100 가입, ESG 경영 선포 등 ESG 경영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중소벤처기업의 ESG 경영도입과 확산을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특히 산업별 특성을 고려해 중소벤처기업의 시각과 눈높이에 적합한 ESG 경영 기준을 제시하고, ESG 자가진단시스템 등 정책 지원을 지속 확대해 ESG 경영 도입을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9일 충남 천안 충청연수원에서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기업과 ESG경영 혁신을 위한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중진공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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