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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투, 작년 순이익 3208억…전년비 2배
4분기 당기순손실 467억
입력 : 2022-02-09 오후 5:28:2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작년 3000억원 넘는 당기순이익을 벌어들이며 전년 대비 2배 넘는 실적을 냈다. 다만 4분기에는 투자상품 관련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9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잠정) 320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07.3% 증가한 수준이다. 영업이익과 영업수익은 각각 5856억원, 1조5749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54.2%, 29.1% 증가했다. 
 
4분기에는 투자상품 관련 영향으로 적자 전환하며 당기순손실 46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전분기 대비 66.6% 감소해 459억원으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증권수탁수수료 및 투자은행(IB) 관련 수수료가 증가하면서 연간 순이익이 성장했다"며 "다만 4분기에는 투자상품 관련 영업외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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