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순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 사진/아모레퍼시픽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이동순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서경배, 안세홍, 이동순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아모레퍼시픽 SCM Unit장인 이동순 대표이사는 지난 1989년 입사해 30여년 동안 포장재 개발을 포함한 고품질 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2014년부터는 계열회사 퍼시픽패키지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2017년부터는 SCM Unit을 총괄하며 전사적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동순 이사를 초격차 Global Top SCM을 구축하는 적임자로 판단했다"며 "향후 아모레퍼시픽은 이 이사를 중심으로 SCM 역량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혁신활동과 지속성장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