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NH투자증권은 10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실적 성장과 신작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13만2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다양한 신규 게임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블록체인 관련 게임 출시도 본격화되면서 다수의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상반기 중에는 세븐나이츠레볼루션, 골든브로스, 넷마블프로야구2022, 머지쿵야아일랜드, BTS드림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반기에는 오버프라임(TPS MOBA), 스쿼드배틀(액션배틀), 그랜드크로스W(전략)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연내 블록체인을 활용한 게임 6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게임인 A3:Still Alive, 제2의나라, 골든브로스와 신규 게임인 모두의 마블:메타월드, 챔피언스:어센션, 몬스터길들이기:아레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3월중에는 넷마블 코인 발행도 계획하고있다. 그는 "넷마블은 다양한 IP(지적재산권)를 보유하고 있고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은 만큼 P2E(Play to Earn) 시장에서도 의미있는 성과가 기대된다"면서 "퀄리티 높은 게임의 P2E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