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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재단, 자문기구 회원국으로 한국 재선출
"국내 이해관계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
입력 : 2022-02-16 오후 12:30:37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금융위원회는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이 한국을 재단 내 중요 자문 기구인 회계기준자문포럼(ASAF·Accounting Standards Advisory Forum)의 회원국으로 재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은 제3기(2018년12월~2021년12월)에 처음으로 ASAF의 회원국으로 선출된 이후 이번 제4기(2022년3월~2024년12월)에 재선임됐다.
 
ASAF는 국제회계기준 제정과 개정을 지원하는 공식 자문기구다.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의 국제회계기준 제정 및 개정시 ASAF의 자문이 필수 선행 절차며, ASAF의 의견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다. 
 
ASAF는 12개 회원국으로 구성되며 한국은 3기부터 회원국으로 활동 중이다. 주요 국가에는 미국, 영국, 독일, 일본, 중국, 프랑스, 캐나다 등이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ASAF 참여로 IFRS에 대한 국내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IASB에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회원국으로 재선임됨으로써 그간 국제회계기준 제정과 개정 과정에서 IFRS 재단에 대한 기여와 전문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의 IFRS 내 중요한 기구에서의 활동이 계속되는 만큼 IFRS 재단에서의 한국의 위상이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자료/금융위원회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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