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인터파크(108790)가 작년 영업이익 흑자전환과 자사주 소각 소식에 상승하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7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인터파크는 전날 보다 350원(5.82%) 오른 6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인터파크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비 1.7% 감소한 3조1158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또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한 자사주 전량(355만1240주)을 소각하기로 했으며 보통주 1주당 50원의 현금 배당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사주 소각 예정금액은 116억원이며 현금배당총액은 38억원이다.
자사주는 오는 23일 소각될 예정이다.
회사 측은 "배당가능이익을 재원으로 취득한 자기주식의 소각으로 자본금의 감소는 없다"면서 "배당금 지급은 주주총회 예정일(3월31일)로부터 1개월 내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