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노을(376930)이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보다 낮은 시초가를 기록한 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노을은 오전 9시25분 현재 시초가(9670원) 대비 280원(2.90%) 오른 9950원에 거래 중으로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1만원) 대비 3.3%가량 낮은 수준에 형성됐다.
공모가는 공모밴드(1만3000~1만7000원)보다 미달했다. 기관 수요예측에서 경쟁율 31.50 대 1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한 영향이다.
노을은 바이오,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융합된 세계 최초의 Decentralized(탈중앙화) 진단 플랫폼 기업이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매출액은11억원, 영업 손실 73억원을 기록했다.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