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연지 기자] 국제유가가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 지수가 2680선을 회복하며 2%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도 2%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57.92포인트(2.21%) 오른 2680.32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531억원, 4289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766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 지수는 대체로 올랐다. 건설업과 서비스업이 5%대, 유통업이 3%대 상승했고, 의약품,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운수장비, 운수창고, 통신업 등도 올랐다. 섬유의복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005930),
LG에너지솔루션(373220),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삼성전자우(005935),
카카오(035720),
현대차(005380),
삼성SDI(006400),
기아(000270),
POSCO(005490),
셀트리온(068270),
카카오뱅크(323410),
KB금융(105560) 등이 올랐고,
LG화학(051910),
HMM(011200) 등은 내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8.94포인트(2.18%) 오른 889.08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50억원, 5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2710억원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에코프로비엠(247540),
펄어비스(263750),
엘앤에프(066970),
카카오게임즈(293490),
위메이드(112040),
셀트리온제약(068760),
HLB(028300),
천보(278280),
씨젠(096530),
리노공업(058470),
CJ ENM(035760),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알테오젠(196170) 등이 올랐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9.0원 내린 1228.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연지 기자 softpaper61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