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SPC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취약계층 아동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SPC해피쉐어캠페인’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찾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해피포인트 어플리케이션(이하 해피앱)의 ‘달콤한 동행’ 코너에 게시된 사연에 고객이 응원 댓글을 남기거나 공유하면 SPC그룹이 일정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는 고객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 모금은 지난 12월부터 1월까지 진행됐으며 1만여명 고객의 참여로 목표 금액 2천만원을 달성했다. 기부금액은 31일까지 서울 구로구와 대전 서구에서 진행되는 주거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SPC그룹 임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원들은 구로구에서 진행된 주거 개선 공사에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SPC그룹은 2017년부터 지금까지 ‘SPC해피쉐어캠페인’을 통해 6만5천여명 고객의 응원을 받아 총 37가정(116명)에 약 1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귀를 기울이고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PC그룹은 대한적십자사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국가 재해재난 시 이재민과 복구인력을 위한 긴급 구호활동, 임직원 헌혈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