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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중기부, 인수위에 국장 등 2명 추가 파견…총 3명
지역발전전문가·소상공인 손실보상 실무과장 등 인수위 합류
입력 : 2022-03-28 오전 11:12:06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윤석열 당선자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지역기업정책관(국장)과 코로나19 소상공인 손실보상 실무 과장을 호출했다.
 
지방청과 전국 테크노파크(TP),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국센터 등의 각종 지방조직을 보유하고 소상공인 대상 각종 지원금과 손실보상금을 집행해온 중기부의 입지와 위상이 고려된 것으로 풀이된다. 
 
28일 중기부에 따르면 중기부는 이날 자로 김 국장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특별위원회에 파견인사를 냈다. 김 국장은 중소기업청 운영지원과장 등을 거쳐 2019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중기부 지역기업정책관에 임용됐다. 지역발전특위는 김병준 위원장과 정운천 부위원장 등 16명의 특위위원으로 구성됐다. 윤 당선인은 '지방시대'를 모토로 도시와 지방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라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정의경 소상공인 손실보상 과장은 이날부터 인수위 코로나 특위로 출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3년간 코로나19 상황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손실보상을 전담하며 전문성을 축적한 중기부 담당자를 인수위 코로나비상대응특별위원회에서 호출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청 중기부 소상공인 회복지원단장은 내부 지원사격에 나선다. 앞서 중기부는 오기웅 글로벌성장정책관을 인수위(경제2분과)에 파견한 바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 컨퍼런스홀에서 열린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워크샵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인수위사진기자단)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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