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2021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의 사업보고서 제출 마감(3월31일)과 관련해 4개사가 상장폐지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성도전기와 하이트온씨스템즈는 감사의견 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절차에 들어갔다. 두 기업이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경우 거래소가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선박투자회사 하이골드3호는 감사의견 부적정으로 4월11일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하이골드3호는 지난달 3일 감사의견 부적정으로 상장폐지가 예고된 이후, 이의신청서를 제출하지 않았고, 상장폐지가 확정됐다.
쌍용차는 2년연속 감사의견 거절로 오는 14일 개선기간 종료 후 상장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된다.
관리종목으로 신규지정된 상장사는
일정실업(008500)과 #선도전지,
하이골드3호(153360) 등 3개사다. 일정실업은 감사범위제한 한정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으며, 선도전기와 하이골드3호는 기타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목적으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