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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엔데믹에도 교육 플랫폼업체 1위…목표가↑-NH
입력 : 2022-04-19 오전 8:35:34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9일 메가스터디(072870)에 대해 엔데믹에도 불구하고 1위 교육 플랫폼 업체로서의 리레이팅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목표주가를 기존 11만5000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온라인·비대면 수혜주로서의 투자 포인트가 소멸하는 것이 아니라 업의 구조적 변화에 가장 잘 대처하고 있는 교육기업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카공족과 스카족이 늘어나며 독학관(러셀)과 온라인 강의(메가공, 메가패스)가 인기를 끌고, 영유아 시절부터 교육용 패드가 필수인 영상 중심의 공부 환경이 자리잡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블루오션인 영유아 교육 플랫폼도 출시할 예정인데 현재 영유아 학습지 상위 사업자로 추정되는 '윙크'의 2021년 매출액인 930억원인 것으로 봐 중장기 성장 동력도 장착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130억원, 영업이익을 240억원으로 추정해 전년 대비 각각 24%, 8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이다.
 
그는 "고등 부문은 작년 10월 중순부터 올 3월까지 메가패스 누적 결재ㅔ액ㅇ니 20% 중반대 성장한 것으로 ㅜ정하며, 메가패스의 경우 고3과 N수 구매자의 평균 교재 구매 금액이 58만원 상당인 것으로 볼 때 프리미엄 제품군 수요 증대로 가격 인상 효과가 클 전망"이라고 했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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