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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포럼)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 "17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것"
국내 바이오의약품 시장, 1700조원 글로벌 시장 도약
입력 : 2022-04-20 오전 10:09:17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뉴스토마토 제약·바이오 포럼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토마토)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국가 미래 산업의 가치를 인정받는 제약바이오 산업에 대한 언론의 애정에 대해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고 강조했다.
 
원희목 협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뉴스토마토 제1회 제약·바이오 포럼 <백신 허브 넘어 '글로벌 제약강국'으로>에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와 혁신 속에서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의 위상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원 회장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역량을 인정받아 글로벌 백신 허브로 부상하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 백신의 국산화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나아가 우리나라 제약바이오 산업은 팬데믹 위기 속에서도 국내 시장을 넘어 17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 회장은 우리나라가 의약품 자급률을 높여 제약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이다. 
 
특히 원 회장은 "혁신 신약개발에 대한 확실한 보상이 이뤄져 의약품 자급률을 높여 제약 조건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중장기 전략을 수립해 범정부 차원의 제약혁신위원회의 설치가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번 포럼이 산업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맺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
고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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