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오는 6월 사이버보안 아카데미 교육 '화이트 해커 양성 과정'을 신규 론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에듀윌이 사이버보안 교육 과정 신설한다. (사진=에듀윌)
차별화된 보안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정보보안학과 진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부터 정보보안학과에 재학 중인 대학생, 보안 업계에 종사하는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하는 종합교육과정이다.
에듀윌 사이버보안 아카데미 화이트 해커 양성 과정은 오프라인 교육 과정을 6월11일, 온라인 교육 과정을 8월 중 론칭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교육 과정은 수강생 개개인 상황에 꼭 맞는 실습 중심으로 운영한다. 실무경험을 갖춘 화이트 해커 출신으로, 현직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김주영 블랙펄시큐리티 선임 연구원, 임채윤 시큐리티 허브 수석 연구원, 신재원 블랙펄시큐리티 선임연구원, 최창진 사이버 보안 스타트업 공동 창업자가 강사로 나선다. 강사진은 수강생 개개인별 맞춤 교육을 진행해 대학교 진학부터 관련업계 취업까지 지원한다.
에듀윌 사이버보안 온라인 교육 과정은 사이버보안 전 분야에 대한 학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300여 편의 학습 영상을 제공한다. 특히 학습 과정의 90%를 실습 과정으로 구성해 수강생들에게 실제 현장에서 학습하는 것 같은 현장감을 제공한다.
에듀윌 관계자는 "사이버보안의 기초부터 현업에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스킬까지 배울 수 있는 종합교육과정"이라며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체 사이버 보안 전문가 자격증을 발행해 검증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듀윌은 사이버보안 교육 사업을 시작으로 하반기 개발(코딩) 관련 교육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는 등 본격적인 IT교육 시장 진출을 예고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