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전자도서 대출서비스 '하늘책방'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휴대폰이나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로 전자도서를 대출해 읽을 수 있는 '하늘책방'에는 전자책, 오디오북, 학술논문 등 3가지 분야에 총 45종, 25만 5482권의 전자도서가 등록돼 있다.
에어부산 회원이면 하늘책방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회원 1인당 한 번에 최대 3권, 월 최대로는 10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권별 대출 기간은 14일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승객들이 공항에 대기하거나 기내에서 여유가 있을 때, 보다 알차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늘책방'을 개관하게 됐다" 말했다.
에어부산의 전자도서 대출서비스 '하늘책방' 이용 안내 이미지.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