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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가정용 비전홈, 3분기 온라인 대결용 '네트워크 플레이' 추가
비전홈 출시 후 1만대 이상 판매…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중
입력 : 2022-05-31 오전 11:58:47
[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골프존(215000)의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인 '비전홈'이 출시 후 총 1만대 이상 판매됐다. 골프존은 올해 하반기 비전홈 사용자들끼리 온라인 골프 대결을 할 수 있는 '네트워크 플레이'를 선보일 계획이다.
 
골프존 가정용 골프 시뮬레이터 '비전홈' 이용 모습. (사진=골프존)
 
비전홈은 지난해 7월 진행된 크라우드 펀딩에서부터 올해 3월19일 공식 론칭된 TV홈쇼핑, 최근 진행된 방송에서 총 1만대 이상 판매됐다.
 
골프존 비전홈은 와디즈를 통해 지난해 7월부터 한 달간 진행된 펀딩에 약 4000여명이 참여하며 와디즈 스포츠용품 분야 펀딩에서 역대 1위를 기록했다. 이후 골프존은 기존 고객들의 피드백과 개선 요구사항을 반영해 시스템과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올해 3월 정식 출시했다.
 
비전홈의 가장 큰 장점은 가정이든 사무실이든 여유가 있는 공간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스크린골프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비전홈은 골프존이 특수 제작한 마그네틱 임팩트볼과 고감도 자이로센서가 탑재된 비전홈 전용 클럽이 있어 스윙 시 생동감 있는 타격감을 주고 샷의 정보를 화면에 구현한다. 현재 18개의 코스가 탑재돼 있으며 향후 골프 코스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집에서도 연습모드를 통해 바로 스윙 연습을 할 수 있어 스윙 감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고 최대 동반 6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한 스트로크 플레이와 포섬, 신페리오, 대회 모드 등 다양한 플레이모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골프존이 21년 동안 축적한 사용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윙 분석 결과를 반영해 실제와 유사한 라운딩 경험을 선사한다. 비전홈 클럽 끝에 장착된 레이저 포인터와 에이밍 패드를 활용하면 코스 공략에 맞게 드라이버, 아이언, 퍼터, 우드 등 클럽 종류를 변경해 정확한 스윙 연습을 할 수 있다.
 
골프존은 재미있는 비전홈 가정용 골프시뮬레이터 사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하고 있다. 올해 3분기에는 비전홈 '네트워크 플레이' 출시를 목표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와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네트워크 플레이'는 인터넷을 통한 개인과 개인 간의 서비스로, 국내 비전홈 사용자들이 온라인에서 골프 대결을 할 수 있다. 향후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비전홈 사용자를 대상을 넓혀 비전홈 '글로벌 통합 네트워크'도 구축할 방침이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
 
변소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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