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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국힘 4차 산업혁명 특별위, 보안기술 관련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2-06-07 오후 1:56:21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이터널은 국민의힘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와 지난 2일 지정맥인증 보안 기술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터널에서 제공하는 베인엑스 지정맥인증 보안 기술을 도입하면 복잡한 인증수단이나 핀번호(암호) 같은 수단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회사 측은 "쌍생아조차 다른 지정맥 패턴을 가지고 있어 중복 가능성이 없으며 PC보안, 출입보안, 금융보안, 암호화폐 지갑보안 등 사이버 범죄가일어나는 모든 영역에 최상의 보안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우열 이터널 대표이사는 "지문이나 홍채인식도 이미 보안상의 취약점이 드러났고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도 해킹의 타깃이 되고 있어 좀 더 강력한 보안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대규 국민의힘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정부기관인 용산대통령실과 정부세종청사, 국정원 등 보안·출입·인증이 필요한 모든 조직에 베인엑스 지정맥 인증 기술이 도입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조우열 이터널 공동대표, 한대규 국민의힘 4차산업혁명 특별위원회 위원장, 안정민 이터널 공동대표. (사진=이터널)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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