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한글과컴퓨터(030520)는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이 애플 앱스토어의 승인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한컴은 지난 2일 싸이타운 앱에 대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최종 심사를 신청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이어 오늘 애플 앱스토어 승인을 받으며 양대 앱 마켓의 승인을 완료했다.
한컴은 싸이월드제트가 싸이월드와 ‘싸이타운’의 연동작업을 마무리하면, 안드로이드 앱과 iOS 앱을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식 서비스에서는 싸이월드 앱을 통해 ‘싸이타운’의 광장으로 연결되며 사용자들 간의 실시간 채팅이 가능하다. 한컴은 ‘싸이타운’의 그래픽을 2.5D에서 3D로 고도화하고 15개의 미니미 지원, 미니미 모션 기능, 사물 획득이 가능한 상호작용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으며 외부 브랜드 입점을 위한 서비스 설계 작업 등을 마쳤다.
한컴 관계자는 “양대 앱 마켓 승인 이후, 싸이월드제트의 연동작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싸이월드 사용자들이 메타버스 서비스 싸이타운을 통해서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글과컴퓨터 싸이타운. (사진=한컴)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