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확정 소식에 버킷 스튜디오의 주가가 29% 폭등했다.
13일 오후 2시 34분 기준, 버킷스튜디오의 주가는 전일 대비 29.94% 급등한 3,450원을 기록 중이다.
버킷스튜디오가 연예 기획사 아트컴퍼니 지분을 약 15% 보유 중인 상황에서 오징어게임 시즌2 제작 소식이 전해지자 이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아티스트컴퍼니는 2016년 배우 이정재와 정우성이 설립한 연예 기획사다. 드라마 '오징어게임 시즌1'에서 주인공 '성기훈' 역을 맡은 이 씨가 시즌 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코리아 인스타그램)
'오징어게임 시리즈' 황동혁 감독은 13일 오전 넷플릭스 웹사이트를 통해 “이제 기훈이 돌아옵니다. 프론트맨이 돌아옵니다"며 시즌2 제작 소식을 전했다. 또한 황 감독은 "영희의 남자친구 철수도 만나보실 수 있을 겁니다”며 새 등장인물을 소개했다.
한편 버킷스튜디오는 통합 메시징 시스템(UMS)과 온라인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필터링 기술을 보유한 콘텐츠 유통 업체이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