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지스 런던투서울 캠페인 화보(사진=LF)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LF(093050)의 브리티시 감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HAZZYS)’가 ‘런던투서울’ 캠페인에서 대대적으로 내세운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150%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런던투서울 캠페인은 성별, 인종, 나이 등 정형화된 편견과 제약 없이 아이코닉 티셔츠를 입을 수 있다는 뜻을 담은 프로젝트다. LF는 런던 투 서울 캠페인의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런던과 서울에서 화보를 촬영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방위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헤지스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는 목부분에 카라가 붙어 있는 ‘피케 티셔츠(Pique T-Shirts)’ 형태의 옷으로 여름철 ‘비즈니스룩’과 ‘캐주얼룩’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가볍고 부드러운 ‘수피마 코튼(SUPIMA COTTON)’ 소재를 사용하고 향균·소취 효과가 있는 ‘데오드란트 테이프(Deodorant Tape)’을 적용해 쾌적한 착용감도 자랑한다.
헤지스는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의 인기에 힘입어 더욱 다양한 컬러와 소재를 겸비한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헤지스는 남성복, 여성복, 액세서리, 골프용품, 화장품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추가로 헤지스는 브랜드 자체 가상 인플루언서 ‘서해수’를 운영하고 미미인형과 콜라보한 제품 출시 및 성수동에 브랜드 체험 팝업스토어를 여는 등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도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LF 관계자는 “이번 년도 헤지스 아이코닉 카라 티셔츠는 런던 투 서울 캠페인 시작 이후 한달 만인 6월 15일 기준으로 판매 수량이 작년 동기 대비 150% 증가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며 “준비된 수량이 계속적으로 완판돼 7차까지 재생산 주문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