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본점(사진=신세계백화점)
16일 신세계는 "서울옥션 인수 관련해 검토한 바 있으나 현재까지 확정된 바는 없다"고 공시했다.
서울옥션은 이호재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이 지분 32.87%를 보유하고 있다.
신세계는 지난해 12월 서울옥션 주식 85만6767주를 280억원에 취득, 지분 4.8%를 보유하고 있다.
당시 신세계는 지분투자에 대해 "성장이 유망한 미술품 시장 진출을 준비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상품 소싱과 차별화된 아트 비즈니스를 선보이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