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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삼석 교수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디지털 포용 사회 건설해야"
중국 '중관촌 디지털 문화산업 국제포럼' 축사
입력 : 2022-06-17 오전 9:07:36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가 17일 오전 중국 북경 항리즈 서산 가든호텔에서 개최된 '제6차 중관촌 디지털 문화산업 국제포럼' 개막식에서 축사를 했다.
 
고 석좌교수는 영상 축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및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디지털 포용사회를 건설하자"고 말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기술과 서비스가 경제와 산업뿐만 아니라 문화와 일상생활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세계 모든 국가가 디지털을 통한 문화산업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면서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자"고 강조했다.
 
'문화산업 국제포럼'은 문화산업의 디지털화 전략 및 문화와 기술의 융합발전을 추진하고, 문화 산업과 디지털경제, 실물 경제와의 심층적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중국 중앙정부와 북경시 인민정부, 북경대 등이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디지털 엔진으로 미래 세계 견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문화산업 국제포럼에는 전 세계 500여명의 디지털 문화산업 전문가와 정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각 세션별로 △중국의 디지털 문화 산업의 발전방향 및 전략 △정책·산업·자본을 연결한 문화산업 교류 플랫폼 구축 △디지털 문화산업 발전과 금융의 역할 △북경 중관촌 과학시티 '혁신파트너' 계획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고 석좌교수가 지난해 5월 중국 현지에서 출간한 '완전히 새로운 미래: 5G 초연결사회'는 중국 최대 인터넷서점인 당당 산업기술 분야 신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고삼석 동국대 석좌교수. (사진=본인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홍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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