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MA, 비즈마켓과 상생사업 추진…"회원사 경영환경 개선"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회원사 비대면 전문몰을 운영하는 비즈마켓과 상생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업은 KDMA 회원사의 공동구매몰인 '날자'의 운영 위탁이 중심으로, KMDA회원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KDMA는 21일 비즈마켓과 상생사업 추진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태현 KDMA 회장(오른쪽) 허탁 비즈마켓 대표가 협약식 후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KDMA)

 

이번 협약에 따라 KMDA가 보유한 회원사 온라인 공동구매몰인 날자(가칭)의 운영을 비즈마켓에 위탁하고, 비즈마켓은 이의 운영과 관련한 보유역량을 제공한다. 세부적인 사항은 협약체결 이후 별도로 날자몰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해 실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KMDA가 보유한 회원 공동구매몰 날자의 상용화를 위한 상생사업 추진, KMDA회원이 입점하는 통신기기 판매·서비스 전문플랫폼 개발 및 상용화 사업 추진에도 나선다. 양사는 상생을 본격화하기 위해 이동통신유통 상생사업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유태현 KDMA 회장은 "비즈마켓의 인프라 협조로, 코로나 이후 대규모 플랫폼 기업의 통신유통 참여로 어려워진 환경을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 됐다"고 말했다. 

 

허탁 비즈마켓 대표는 "비즈마켓의 비대면 전문몰을 운영하는 사업역량 제공으로 KMDA회원의 경영환경 개선과 상호간의 공동이익 창출이 가능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지은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