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태현 기자]
한화솔루션(009830) 큐셀 부문(이하 한화큐셀)이 5년 연속 한국소비자협회로부터 대상을 받았다.
한화큐셀은 지난 2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은 소비자의 권익 증진에 앞장서고 경쟁력,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업과 개인, 단체를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기술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우수한 수출 역량을 발휘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했다는 설명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21일 한국소비자협회가 주관한 ‘2022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에서 5년 연속으로 ‘글로벌 베스트 컴퍼니’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한화솔루션)
한화큐셀은 재생에너지 강국인 독일을 비롯해 영국, 일본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주거용 모듈 시장과 상업용 모듈 시장에서 지난해까지 각각 4년, 3년 연속으로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최근에는 독일 소비자들이 직접 평가에 참여하는 ‘독일 생활소비재 어워드’ 태양광 부문에서 3년 연속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신제품 개발과 출시도 지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탑콘 셀 기반의 고효율 모듈 신제품 ‘큐트론’을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아울러 국내 태양광 산업이 앞으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도록 학계, 중소기업과 함께 차세대 태양광 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탠덤 셀과 모듈 공정을 개발하는 국책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각국의 에너지 시장 상황과 고객 특성에 맞는 솔루션을 공급해 글로벌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역량을 세계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태현 기자 htenglis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