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티웨이항공(091810)이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에 신규 취항했다고 6일 밝혔다. 운항 일정은 주 3회(수·금·일)다.
현재 몽골은 90일 이내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며, 백신 접종, 격리, 코로나19 검사 등이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부담 없는 현지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에는 티웨이항공이 올해 도입한 대형기 A330-300(347석)이 투입된다. 프리미엄 플랫베드의 비즈니스 클래스가 12석, 335석은 이코노미 좌석이다. A330-300은, B737 항공기보다 앞뒤 좌석 간 간격이 2~3인치 더 넓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LCC 최초로 몽골 노선에 대형기를 운영하면서 합리적인 운임과 편안한 서비스로 즐길 수 있는 몽골 여행의 새로운 변화를 제공할 것“이라며 “신규 취항과 재운항 등 하늘길 지속 확장을 통해 고객들의 여행 편의를 증대하고 실적 회복세를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의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신규 취항을 기념한 행사에서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있다. (사진=티웨이항공)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