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데카는 간편 골프 앱 '원캐디'의 애플워치용 '워치OS' 버전과 안드로이드 기반의 '구글 웨어OS' 버전을 신규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골프존데카 '원캐디' 앱 실행 화면. (사진=골프존데카)
골프존데카의 원캐디는 스마트워치용 골프 전용 앱으로, 간결한 유저인터페이스(UI)로 구성돼 주요 기능만 탑재했다. 간단한 손목 동작이나 화면 터치만으로 △파정보 △홀 번호 △고도정보표시 △좌·우 그린표시 △미터·야드표시 △그린 앞·뒤·중앙까지의 거리 등을 확인할 수 있다.
골프존데카의 골프버디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전 세계 170여 개국의 약 4만여 개의 골프 코스 맵을 구축하고 있어 전 세계 95%에 달하는 골프장에서 원캐디 사용이 가능하다. 한국, 미국, 일본, 동남아, 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고저차가 반영된 거리정보를 제공한다. 네트워크 연결을 통한 코스 자동 업데이트 기능으로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최신 맵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이사는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직관적인 정보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골퍼들이 스윙에 최대한 집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드는 데 주력했다"며 "앞으로도 골프버디 DB를 활용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