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알뜰폰 사업자들이 온·오프라인 유통망과 협력을 확대, 유심 익일배송부터 유심 무료제공 등 다양한 프로모션 제공에 나섰다.
LG유플러스(032640)는 국내 61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이마트24와 손잡고 U+알뜰폰 공용 유심인 원칩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25일까지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24 편의점에서 갤럭시 Xcover5, 갤럭시 A53 등 자급제 스마트폰을 구매하는 고객 전원은 8800원 상당의 공용 유심 원칩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급제 스마트폰 구매 후 원칩으로 알뜰폰 사업자 공용 온라인몰 U+알뜰폰 파트너스 홈페이지와 21개사 알뜰폰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알뜰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있으며, 프로모션 기간 내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쿠폰 5매를 추가로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내 가입한 고객은 U+알뜰폰 파트너스 전용 제휴카드 할인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휴카드인 삼성카드를 발급받아 통신료를 납부하면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익월 최대 2만2000원까지 월 통신 요금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급제 스마트폰과 원칩 유심을 소개하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케이티스카이라이프(053210)(KT스카이라이프)는 G마켓과 옥션의 배송 특화 플랫폼인 스마일배송과 손잡고 자사 알뜰폰 브랜드인 스카이라이프모바일 유심을 판매한다.
스마일배송을 통해 모바일 유심을 구매하는 고객은 익일에 바로 수령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일배송에서 판매하는 자급제 단말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사용 방법도 셀프로 5분 내 가입·개통 할 수 있어 간편하다. 스마일배송에서 주문한 유심을 익일 수령해 유심패키지에 안내돼 있는 셀프개통 전용 QR코드 또는 스카이라이프 다이렉트샵에 접속하여 안내에 따라 개통 진행 후 유심을 휴대폰에 장착하면 된다.
KT스카이라이프는 스마일배송 입점을 기념해 선착순 5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이마트 상품권 1만원을 추가 증정하며, 스마일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모바일 유심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