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자사 인터넷(IP)TV 서비스 U+tv를 통해 국제 테니스 대회 결승을 독점 중계하고, 오리지널 콘텐츠 시상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고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콘텐츠 산업 진흥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tv 자체 운영 채널(234번)을 통해 지난 9일 세계 최고의 역사를 지닌 영국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의 여자 결승전을 중계한 데 이어 이날에는 남자 결승전을 독점 중계한다.
LG유플러스 모델이 세계 최고의 역사를 지닌 영국 테니스 대회인 ‘윔블던 챔피언십’ 중계 채널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지난달 27일 개막한 윔블던 챔피언십은 윔블던에서만 총 6차례 우승을 차지한 리빙 레전드 노바크 조코비치, 세계 랭킹 4위 슈퍼스타 라파엘 나달, 무릎 부상으로 휴식기를 보냈던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 등이 출전해 테니스 팬들의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해설위원으로는 2000년 US오픈 남자 단식에서 한국 남자 선수 중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에서 16강 진출에 성공한 한국 테니스 레전드 이형택이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테니스가 중장년층뿐만 아니라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레저 스포츠로 꼽히는 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번 윔블던 결승을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오는 19일에는 국내 최초 오리지널 스트리밍 시리즈 대상 시상식 제1회 청룡시리즈 어워즈의 후원사로 참여하며 TV 독점 실시간 중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U+tv가 연예·엔터 분야로 입지를 넓히는 한편 콘텐츠 산업의 진흥과 발전을 돕기 위함이다.
고객들은 U+tv 채널뿐 아니라 공식 유튜브 채널 U+tv 이모티콘, 강남역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실시간으로 시상식을 시청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