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프레미아가 지난 15일 국제선 첫 여객 노선인 인천~싱가포르 운항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24일까지는 주 3회(수·금·일) 운항하고, 25일부터는 주 4회(월·수·금·일)로 확대 운항한다.
회사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국제선 유류할증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31일까지 예약자에 한해, 싱가포르행 편도 노선의 유류세는 5만1000원부터다. 또 해당 항공편을 이용하는 모든 에어프레미아 승객들은 10월 15일까지 3개월간 싱가포르 창이공항 내 마하바 비즈니스 라운지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국내 최초 하이브리드 항공사로서,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격 서비스로 여행객들의 여정을 더욱 편하고 행복하게 만들고자 한다”며 “올 3분기에는 LA 노선도 취항 예정으로 많은 고객들이 기존 LCC와는 차별화된 에어프레미아만의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에어프레미아의 인천~싱가포르 노선 첫 취항 기념식에서 임원길(왼쪽에서 첫번째) 에어프레미아 운항본부장, 강신철(왼쪽에서 세번째) 에어프레미아 부사장, 유명섭(왼쪽에서 다섯번째) 에어프레미아 대표, 김범호(오른쪽에서 네번째) 인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박영철(오른쪽에서 두번째) 에어프레미아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프레미아)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