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 프리미어 등촌점 외관.(사진=CJ푸드빌)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원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가 지난 4월에 이어 또 한번 샐러드바 가격을 인상한다.
1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오는 21일부터 샐러드바 이용금액을 성인 기준 6~10% 인상한다.
성인 기준 점심 이용금액은 2만8900원에서 3만1900원으로 3000원(10%) 오른다. 저녁과 주말 가격은 3만5700원에서 3만7900원으로 2000원(6%) 인상된다.
앞서 빕스는 지난 4월에도 샐러드바 이용 금액을 평균 9.2% 올린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4월 최소한의 수준에서 가격을 인상했는데 원재료 등 지속적인 원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하게 추가로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