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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인니 자산운용협회 만나 금융투자 교류 확대 논의
양국 자본시장간 협력 및 비즈니스 확대 논의
입력 : 2022-07-29 오후 2:08:02
[뉴스토마토 신송희 기자] 금융투자협회가 인도네시아 자산운용협회 대표단과 금융투자 산업 교류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나재철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인도네시아 자산운용협회 대표단과 간담회를 갖고 양국 금융투자 산업간 교류 확대 및 협력 방안을 두고 머리를 맞댔다. 대표단에는 인도네시아 프리하트모 하리 물얀토 자산운용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6명이 참석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중국, 베트남 등과 함께 한국 금융투자회사가 가장 많이 진출해 있는 국가다. 현재 증권사 6곳, 자산운용사 3곳이 인도네시아에서 현지법인과 사무소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금융투자협회은 인도네시아 대표단에게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상과 금융투자회사 글로벌 진출 현황 및 투자 관심사항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국 금융투자회사가 우호적 환경에서 영업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길 당부했다.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한국 금융투자업계의 협력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점을 체감했다”며 “향후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국 자본시장간 협력은 물론 국내 금융투자회사의 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니 자산운용협회 방문단과 금융투자협회 임직원. 사진=금융투자협회
신송희 기자 shw101@etomato.com
신송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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