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황준익 기자]
기아(000270)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는 카케어 프로그램 3종에 대한 혜택을 한층 다양화해 새롭게 선보인다.
기아는 내연기관 전용 'K스타일케어+' 1종과 전기차 전용의 'EV스타일케어', 'EV세이프티케어' 2종으로 구성된 신차 안심보장 프로그램을 리뉴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아가 멤버십 포인트를 사용해 차량 외관 손상을 수리 받는 카케어 프로그램 3종에 대한 혜택을 한층 다양화해 새롭게 선보인다.(사진=기아)
이번에 리뉴얼한 프로그램은 기아 신차 구매시 고객이 적립 받는 기아멤버스 포인트를 이용해 가입할 수 있다.
K스타일케어+는 신차 구매 후 1년 이내(출고일 기준) 차량 외관 손상 수리를 보장받는 신차 케어 프로그램이다. 이전 프로그램 대비 고객이 보상받을 수 있는 한도를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K스타일케어+ 가입시 차종에 따라 경형 4만8000포인트, 소형·준중형 6만8000포인트, 중형·준대형·대형 9만8000포인트, 프리미엄 K9은 19만8000포인트가 차감되며 신차 출고 기준 1년의 보장 기간 동안 △경·소형 3부위 △중대형 4부위 △K9은 6부위로 각 부위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하다.
서비스 보장 범위는 차량 외부 스크래치에 대한 차체 상부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파손시 교체, 전·후면 범퍼 파손시 교체, 타이어·휠 등이 해당된다.
EV스타일케어 프로그램은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 해당으로 8만포인트가 차감되며 신차 출고 기준 1년의 보장 기간 동안 차체 상부 판금·도색 작업, 사이드 미러, 도어 또는 펜더 및 범퍼 파손시 교체, 타이어 교체 등 4부위 1회씩 보상 수리 이용이 가능하다.
EV세이프티케어는 EV6, 니로EV, 니로 플러스, 봉고EV 차량이 대상이며 신차 출고시 5만포인트를 차감해 가입할 수 있다. 전손 사고 발생시(도난, 침수, 화재 등) 신차 가격(보조금 포함)과 자동차 보험 자차 전손보험금과의 차액 및 구매 지원금 100만원 보상이 이뤄진다.
차량 손상 발생으로 '카케어 프로그램' 접수시 전용 고객센터로 전화 접수가 가능하며 전국 800개소 오토큐를 통해 보장범위에 해당하는 수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가입 신청은 기아 차량을 출고하고 제작증을 발급받은 지 30일이 지나지 않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에 한해 가능하다.
기아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인 카케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들이 신차 구매 후 신차 손상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준익 기자 plusik@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