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와넥스 제공)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세계 최초 파인(fine) 와인 NFT 거래소 ‘Winex(이하 와넥스)’가 지난 7월 26일 커뮤니티 초기 참여자를 위한 첫 OG(오리지널갱스터) 멤버십 민팅(NFT 발행)분량 1,000개를 완판하며 성공적으로 오픈했다.
와넥스는 기존 현물 와인 투자의 문제점으로 거론되는 신뢰성과 가격, 회수와 보증 등의 단점을 블록체인 기반의 NFT를 통해 해결한 신개념 와인 투자 거래소다.
와넥스에서는 실물 기반 와인 NFT 거래를 지원하여 누구라도 쉽게 실물 와인 거래 효과를 누리면서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와넥스는 보유 와인에 대한 소유권 인증 기록과 NFT를 현물로 교환한 기록이 모두 시스템에 저장된다. 이는 블록체인상의 NFT를 통해 투명하게 이뤄지기에 상당한 신뢰도를 자랑한다.
앞서 고급와인 거래 시장인 런던국제와인거래소의 'Liv-ex Fine Wine 1000' 지수가 작년에만 22%, 지난 5년 동안 45%가량 상승한 것을 계기로 파인 와인 시장이 안정적인 대체투자 시장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실물 와인의 보증과 보관 등의 한계로 소수의 와인수입사를 제외한 일반인 투자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웠다.
그러나 와넥스는 인기 있는 유명 파인 와인들을 해외 평균가보다 낮은 가격에 확보, 민팅하고 있어 와인 애호가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와넥스가 확보 중인 와인은 세계 최고의 와인으로 평가받는 로마네 콩티, 도멘 르루아, 보귀에 뮈지니 그랑크뤼, 샴페인 크리스탈 등이다.
앞서 NFT 민팅을 통한 투자가 3개월 만에 40%의 투자 수익을 실현하는 등 새로운 파인 와인 투자의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와넥스의 파인 와인 NFT는 모두 실물 와인을 와넥스의 현지 창고에 보관 후 발행된다. 해당 와인 NFT 보유자가 리딤 (Redeem) 요청을 하면 해당 와인을 언제 어디로든 원하는 장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와넥스 플랫폼이 보증하는 프랑스 현지 와이너리와 네고시앙이 직접 수출가에 판매하여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파인 와인들을 손쉽게 거래할 수 있는 것이 와넥스의 강점이다. 또한 민팅 이후에도 개인 간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 타 업체와의 차별점으로 꼽힌다.
또한 와넥스는 멤버쉽 NFT인 PFP(Profile Picture)를 총 1만개 발행될 예정이다. 해당 NFT는 거래 수수료 할인, 3년 보관료 및 배송비 무료 등의 혜택이 포함돼 있다. 초기 완판분 1,000개를 제외한 나머지 멤버십 NFT의 퍼블릭 세일이 예정되어 있으며, 와넥스 홈페이지를 통해 추가 민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와넥스의 이차형 대표는 국내 1위 게임 포털이었던 '플레이포럼'과 가상자산거래소인 '아이템플포'를 창업했던 IT 전문가이자, 와인수입사인 '댓와인'과 와인샵&테이스팅룸인 '루얼'을 운영하는 파인 와인 전문가다.
이차형 대표는 "첫 멤버쉽 민팅에 보여주신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향후 파인 와인을 지속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투자 성과를 입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방법을 몰라 망설이고 있던 분들이 와넥스를 통해 파인 와인 투자의 즐거움을 알고 수익도 실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