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완구업체
손오공(066910)이 올해 2분기에 영업손실 29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손오공은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올해 2분기 매출이 지난해 2분기보다 6.3%줄어든 169억7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850.8%나 하락해 29억7000만원의 손실을 봤다. 당기순손실은 35억5500만원이었다.
손오공은 올해 1분기 적자전환한 데 이어 2분기에도 손실이 더 커졌다. 지난해 8월 말 초이락컨텐츠컴퍼니와의 유통 계약 종료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율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