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제약 청주공장. (사진=셀트리온제약)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올해 2분기 매출 1053억원, 영업이익 108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지난 2분기에는 케미컬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 전 사업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좋은 실적을 이끌었다는 설명이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신규 품목 '유플라이마'와 '도네리온패취'의 시장 진입도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확장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와 매출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바이오의약품과 케미컬의약품 분야 모두 골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하반기에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