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골프존(215000)이 골프존 사용자들이 지난 1년 동안 선택한 국내외 스크린골프 코스에 대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코스 정보를 담은 '펀데이터'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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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이 골프존 사용자들이 선택한 인기코스를 확인할 수 있는 ‘펀데이터’를 제공한다. (사진=골프존)
펀데이터는 지난해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골프존 고객들이 투비전과 비전플러스를 이용한 기록으로 만들어졌다. 국내와 해외 인기코스, 신규 인기코스 정보 외에도 도전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골퍼들을 위한 코스 제안과 PAR3, PAR4 홀인원 최다 홀, 평균 최다 이글, 버디 기록을 보유한 코스 정보를 제공한다. 또 KPGA, KLPGA의 대회 코스 목록도 확인할 수 있어 골퍼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다.
골프존 사용자들이 라운드를 가장 많이 한 국내 인기코스 1위는 라운드 수 총 201만의 스카이뷰CC였고, 이어 하이원CC, 엠스클럽 의성, 해비치-남양주CC, 인터불고 경산CC, 에덴밸리CC, 양산CC, 동원썬밸리 순이었다. 같은 기간 인기 있는 신규 코스는 세종 에머슨CC, 스프링데일CC, 코스카CC였다. 특히 스프링데일CC는 론칭 이후 지금까지 계속해서 라운드 상위 10위권 안에 들었다.
서윤호 골프존 GS코스사업팀장 프로는 "골프존 사용자들이 새롭고 유익하게 골프 라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골프존은 매년 펀데이터를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스크린골프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골프존 펀데이터는 골프존 시스템이 설치돼 있는 전국 스크린골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