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에어부산(298690)이 9월부터 인천~칭다오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인천공항과 김해공항 두 곳에서 칭다오 노선을 운항하게 됐다.
인천~칭다오 노선은 9월 2일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하며, 항공기는 232석의 A321neo가 투입된다. 김해국제공항에서는 부산~칭다오 노선이 주 1회로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중국의 입국 제한 정책 고수로 중국의 하늘길이 여전히 막혀 있지만 필수 이동 수요의 항공교통 편익 제고를 위해 이번 인천~칭다오 노선을 개설하게 됐다”며 “칭다오 노선은 코로나19 입국 일원화 정책에도 에어부산이 어렵게 부산~칭다오 노선을 허가받아 지방공항에서 유일하게 국제선을 재개한 노선이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A321-200. (사진=에어부산)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