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C 리사이클 제품(사진=BYC)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BYC(001460)가 업계 최초로 에너지절약 및 환경보호를 위한 ‘리사이클 제품’을 출시했다.
31일 BYC에 따르면 업계 최초로 출시한 리사이클 제품은 에코순면런닝, 에코순면티반, 에코순면반팔라운드티 3종으로 재생면 25%와 정상면 75%를 혼합한 면 100% 제품이다.
이 제품들은 원사를 수거해 다시 원면으로 분리하고, 정상 원면과 혼방한 면사로 제작한다.
BYC 리사이클 제품은 글로벌 리사이클 스탠다드(GRS) 인증을 받은 의류용 ‘리사이클 코튼’을 사용했다. 리사이클 코튼은 버려지는 원면이 없으므로 원면 경작지를 줄여 나갈 수 있어 각종 공해 산업을 경감할 수 있고 물 사용량도 감축할 수 있다. 일체형 접이식의 재생지를 사용해 포장용기도 재활용 될 수 있도록 했다.
BYC 관계자는 “재생 원사를 활용한 제품으로 에너지 절약과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지속적인 ESG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방법을 고안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