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변소인 기자] 글로벌 골프 거리측정기 전문기업
골프존(215000)데카가 초소형 라인의 프리미엄 신제품 '골프버디 에임 퀀텀'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9월13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를 실시하고 14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골프존데카의 골프거리측정기 신제품 '골프버디 에임 퀀텀'. (사진=골프존데카)
에임 퀀텀은 가로 95mm, 세로 47.3mm 크기의 울트라 미니 사이즈의 제품이다. 안정적인 그립감을 선사하는 인체공학 설계를 통해 올해 6월 국내 디자인 출원을 완료했으며 타제품들이 레이저 송신부와 수신부로 나눠 구성되는 것과 달리 일체형으로 합쳐 제품을 초소형화했다. 143g의 가벼운 중량으로 무게의 부담을 덜었다.
고투광 LCD와 7배율 줌 적용해 흐린 날이나 어두운 3부 라운딩에서도 골퍼들이 정확한 거리 측정을 할 수 있다. 골프존데카의 ZST+ 기술 적용으로 측정 속도를 상승시켜 0.15초만에 측정이 가능하다. 2m의 짧은 퍼팅 거리도 측정할 수 있다. 또한 비나 눈이 오는 날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방수 IPX4등급을 적용했다.
지난 5월 진행한 국내 와디즈 펀딩으로 에임 퀀텀은 펀딩 오픈 10분 만에 목표치 1000%를 넘어서며 조기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2차 펀딩에서는 총 1500대의 판매와 7851%의 펀딩 기록을 달성했다. 현재 일본 최대 규모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마쿠아케'에서도 8월부터 펀딩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존 600대 목표치 이상을 초과 달성했다.
정주명 골프존데카 대표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초소형 거리측정기 모델로서 한층 업그레이된 측정 기능과 기술력이 골퍼들에게 큰 장점으로 다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골프존데카는 한국을 넘어서 동남아와 북미 등 해외 판로를 개척하며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변소인 기자 byline@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