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보리보리 앱 화면(사진=보리보리)
[뉴스토마토 최유라 기자]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입점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고객 접점을 늘린 결과 지난달 주문액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주문액은 올해 8월까지 매달 성장세다.
보리보리 운영사인
LF(093050) 트라이씨클에 따르면 지난달 보리보리의 카테고리별 주문액 신장률은 △기저귀·물티슈(748%) △식품·뷰티(326%) △홈·리빙(125%)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백화점·아울렛 키즈, 베이비, 트렌드 키즈, 주니어 등으로 세부 분류되는 패션 카테고리 역시 평균 47% 상승했다.
보리보리는 유아동복 및 육아 용품 시장에 양극화가 뚜렷해지며 다양한 상품을 볼 수 있는 유아동 종합 전문몰의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리보리는 유아동의류 쇼핑앱 전체 사용자 수의 45%를 보유하고 있는 플랫폼이다. 의류뿐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해당하는 품목을 취급한다.
올해는 전 카테고리에서 저가 브랜드부터 고가 브랜드까지 400개 브랜드를 신규 입점시켰다. 특히 앞으로 기대되는 신규 브랜드를 엄선해 선보이는 ‘슈퍼루키 기획전’을 진행해 고객에게 편리한 쇼핑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사의 안정적인 초기 판매를 지원하기도 했다.
정현권 LF 보리보리 사업부장은 “보리보리는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에 니즈에 발맞춘 서비스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유라 기자 cyoora17@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