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8일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와 제주지역 청소년 대상 창업 및 진로 교육 활성화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를 통해 △도내 청소년 대상 창업 및 진로 분야의 핵심 역량 강화 △글로벌 자원을 활용한 청소년의 자기 생성 과정 개발 및 지원사업 △ 청소년의 창업 및 진로 탐색 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및 자문 활동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는 제주교육청이 주최하는 제주지역 청소년 창업캠프 및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창업 멘토링 등을 제공해왔다. 향후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창업 및 진로 교육 기회를 확대해 제공할 계획이다.
고도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과 교육, 기업사례를 통해 창업에 대해 배우고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창업인재를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은희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장은 "제주지역 청소년들이 창업 체험교육을 통해 미래 창업가로 잘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와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와 제주창업체육지원센터가 제주 청소년 대상 창업 및 진로교육 활성화 공동사업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고도호 벤처기업협회 제주지회장, 제주창업체험교육지원센터 고은희 센터장. (사진=벤처기업협회)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