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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문 창업진흥원장, 미국 피칭대회 우승 기업 '파이퀀트' 방문
입력 : 2022-09-15 오후 6:10:42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이 15일 물속 박테리아 검출 디바이스인 '워터스캐너'와 실내 미세먼지, 유해가스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하는 IoT 장비인 '에어퀀트'를 개발한 창업기업인 '파이퀀트'의 본사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주한미국대사관과의 협업으로 진행한 SelectUSA 2022에 참여, 아시아퍼시픽 분야 피칭에서 우승한 파이퀀트의 본사를 방문해 기업의 해외진출·스케일업 지원 및 사업개선과 관련한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고자 추진됐다.
 
파이퀀트는 빛을 이용한 성분 분석 기술을 바탕으로 수질, 공기질, 기름의 산가, 피부 성분 분석 등 다양한 영역에 적용하는 솔루션을 개발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빌앤멜린다게이츠재단으로부터 파트너십 계약과 연구비 및 사업 자금을 유치하는 등 혁신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스타트업이다. 
 
피도연 파이퀀트 대표는 "이번 대회의 우승은 파이퀀트의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은 것과 동시에, 미국 시장에서 파이퀀트의 분석 솔루션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는 것이기도 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데는 상당 시간과 자원이 소요되며 수출, 투자 등 구체적인 분야에 대한 사전 준비가 필수적이기에 진출단계 및 목적별 특화된 프로그램 지원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원장은 "파이퀀트는 공기질과 수질 등 인류에 필수적인 요소를 혁신 기술로 분석할 수 있으며, 향후 우리 삶의 질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주한 미·영대사관 등 글로벌 진출지원 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기업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문 창업진흥원장(오른쪽)이 15일 미국 정부주관 피칭대회 우승 기업 파이퀀트를 방문했다. (사진=창진원)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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