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 11일 뉴욕서 가수 케빈오와 백년가약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결혼한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11일 “공효진이 미국 현지 기준 11일 오후 뉴욕에서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과 함께 스몰 웨딩 형식으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앞서 케빈오는 지난 8월 SNS를 통해 결혼을 발표하면서 “이번 가을 제가 태어난 곳에서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려 한다”고 알린 바 있다. 공효진은 최근 촬영 중인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 팀에 양해를 구하고 미국으로 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효진은 식을 올린 뒤 귀국해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이후 반 년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

 

케빈오는 2015년 Mnet ‘슈퍼스타K7’에서 우승하며 대중에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 JTBC 드라마 ‘설강화’ 등 다양한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 2019년 JTBC ‘슈퍼밴드’에 출연해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공효진 결혼. (사진=뉴시스)

 

신상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