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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2만1469명…1주일 전보다 3823명 늘어
국내발생 2만1382명·해외유입 87명
입력 : 2022-10-16 오전 10:28:1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 대비 3500명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재원중 위·증증 환자는 5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1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만1469명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2512만465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전날(2만2844명)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1주 전 일요일인 지난 9일(1만7654명) 대비 3815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환자 수는 9일 1만7654명, 10일 8981명, 11일 1만5476명, 12일 3만535명, 13일 2만6957명, 14일 2만3583명, 15일 2만2844명, 16일 2만146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발생 2만1382명, 해외유입 87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 중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고령층은 6021명(28.2%), 18세 이하 소아·청소년은 3653명(17.1%)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서울 4190명, 경기 6091명, 인천 1281명 등 수도권에서 1만1572명(53.9%)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9851명(46.1%)이 발생했다. 경북 1334명, 경남 1037명, 대구 1053명, 부산 993명, 충남 845명, 강원 737명, 전북 673명, 충북 649명, 대전 627명, 광주 566명, 전남 545명, 울산 440명, 세종 192명, 제주 160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47명이다. 최근 1주간 일일 재원중 위·증증 환자는 9일 305명, 10일 311명, 11일 313명, 12일 263명, 13일 266명, 14일 237명, 15일 245명, 16일 247명이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은 218명(88.3%),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31명(96.9%)이다.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은 234명(94.7%),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31명(96.6%)이다.
 
사망자 32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2만8840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전체 병상은 6042병상이다. 전국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15.7%, 준-중증병상 24%, 중등증병상 13%, 생활치료센터 10.3%다.
 
이날 기준 전국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는 13만5294명이다. 하루 신규 재택치료자는 2만1319명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1469명이라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5일 오후 서울 서초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는 모습.(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조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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