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가 지난해 신규 입사자의 1주년 기념행사 '2022 삼바 축제(SAMBA FESTA)'에서 신규 입사자들에게 축하 및 격려사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바이오로직스)
[뉴스토마토 고은하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지난 17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에서 신규 입사자(신입·경력 포함) 입사 1주년 기념 행사인 '삼바 축제(SAMBA FESTA)'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1000명의 지난해 신규 입사자가 참석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입사자의 입사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기획하고 프로 의식을 공유하는데 주력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용 삼성바이오로직스 인사지원센터장(상무)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11년에 설립된 이래 지난해 최대 규모인 약 1000명을 채용했으며 최근 4번째 공장을 새로 가동하는 등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 같은 회사의 성장에 크게 일조한 신규 입사자를 축하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경영진의 응원 메시지,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와의 대화로 1부를 시작했다.
존림 대표와 신규 입사자들은 최근 MZ세대에서 유행하는 '밸런스 게임'으로 서로의 생각을 알아보고 차이를 좁히는 시간을 가졌다.
존림 대표는 격려사에서 "항상 재미있게, 긍정적인 자세로 모르는 것은 바로 물어보는 자세로 임한다면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다"며 "나아가 우리 팀, 센터만이 아니라 회사를 위해 처음부터 끝까지(End-to-End)의 자세로 생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재은 CDO 개발팀 프로는 "회사의 구성원으로 큰 환영을 받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며 "그동안 보고 싶었던 유명 인사를 통해 유익한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삼성바이오로직스인으로서 소속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고은하 기자 eunha@etomato.com